KAIST, 공학생물학대학원 설립…31일부터 온라인 원서 접수

김준호 2023. 3. 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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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공학생물학대학원을 설립하고 가을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공학생물학은 생명과학에 공학적 기술개념을 도입해 인공적으로 생명체의 구성요소·시스템을 설계·제작·합성하는 학문·기술이다.

조병관 공학생물학대학원 책임교수는 "생명과학, 화학, 화학공학, 컴퓨터공학, 로봇공학을 포괄하는 융합학문을 바탕으로 기존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생명시스템을 구현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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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학생물학대학원 설립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공학생물학대학원을 설립하고 가을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공학생물학은 생명과학에 공학적 기술개념을 도입해 인공적으로 생명체의 구성요소·시스템을 설계·제작·합성하는 학문·기술이다.

바이오 연구개발과 디지털·인공지능·로봇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고속·대량·저비용화를 실현하고, 기존 바이오 기술의 한계를 극복해 환경·의약·화학·에너지 등 전방위적 산업적 활용과 막대한 시장 창출이 전망되는 분야이다.

올해 가을학기 공학생물학대학원 석·박사과정 온라인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시작된다.

입시설명회도 31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조병관 공학생물학대학원 책임교수는 "생명과학, 화학, 화학공학, 컴퓨터공학, 로봇공학을 포괄하는 융합학문을 바탕으로 기존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생명시스템을 구현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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