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로 장애 넘는다...한길학교ㆍA2L, 골프교육 지원 위한 업무협약

조민욱 기자 2023. 3. 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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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들의 스포츠 우수인재 양성과 기술지원공동추진을 위해 16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특수학교인 한길학교(학교장 장은주) 시청각실에서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A2L(대표 안경은)과 한길학교의 골프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에 대해 한길학교의 장은주 교장은 "골프는 여러 가지 직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골프 강사, 코치, 그리고 관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회를 통해 장애인들은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장애인 골프 교육은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며, 장애인들의 건강, 자신감, 사회화, 그리고 경제적인 자립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이번 협약식은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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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골프연구소 개발 맞춤형 골프레슨 프로그램 교육
김재환 교수, 손선화 프로 전담...필라테스 등 체력프로그램 병행
왼쪽부터 A2L한성용 본부장, 김재환 서경대 골프연구소 학과장, 손선화 프로, 안경은 A2L대표, 장은주 한길학교 교장 및 학교 관계자.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장애학생들의 스포츠 우수인재 양성과 기술지원공동추진을 위해 16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특수학교인 한길학교(학교장 장은주) 시청각실에서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A2L(대표 안경은)과 한길학교의 골프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골프는 장애인들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 중 하나로 꼽힌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으면 체력 향상뿐 아니라 신체적인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예인골프대회, 태국에서 열린 골프존타이배 스포츠한국 골프챔피업십 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서 개최됐던 에코, 대청골 캠프닉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던 A2L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위해 서경대학교 골프연구소와 1년간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골프레슨 프로그램을 개발, 한길학교에서 그 첫번째 행사를 열게 된다.

안경은(왼쪽) A2L 대표와 장은주 한길햑교 교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A2L의 안경은 대표는 "장애인 골프교육은 많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골프는 체력과 근력을 향상시키는 운동이기 때문에, 장애인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면서 "골프는 정신적인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장애인들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것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장애인 골프 교육은 사회화에도 도움을 주게 되는데, 다른 장애인들과 교류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지속되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한길학교의 장은주 교장은 "골프는 여러 가지 직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골프 강사, 코치, 그리고 관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회를 통해 장애인들은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장애인 골프 교육은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며, 장애인들의 건강, 자신감, 사회화, 그리고 경제적인 자립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이번 협약식은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골프교육프로그램은 1년 단위로 이루어진다. 서경대학교 스포츠융복합연구소 소장인 김재환 학과장과 골프연구소 연구원인 손선화 프로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1회, 2시간 프로그램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골프와 빠르게 친해질 수 있도록, 놀이형태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 및 골프를 위한 골프필라테스, 골프스트레칭 및 체력훈련프로그램도 병행을 하게 된다. 

협약식이 끝난 뒤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주먹을 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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