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보그다노비치와 연장계약 ... 전력 유지

이재승 2023. 3. 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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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가 기존 전력을 유지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가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드, 198cm, 102kg)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보그다노비치와 계약기간 4년 6,8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보그다노비치는 지난 2020년 가을에 애틀랜타와 4년 7,2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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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가 기존 전력을 유지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가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드, 198cm, 102kg)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보그다노비치와 계약기간 4년 6,8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연간 1,700만 달러의 계약으로 종전 계약과 엇비슷한 규모다. 보그다노비치는 지난 2020년 가을에 애틀랜타와 4년 7,2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아직 종전 계약은 만료가 되지 않았다. 다만 현재 계약의 마지막 해의 연봉이 선수옵션으로 분류가 되어 있다. 보그다노비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적시장에 나올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이번 연장계약으로 애틀랜타에 남기로 했다. 자세한 파악은 어려우나 이번 연장계약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부터 적용이 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오프시즌에 부상으로 유로바스켓 2022에도 나서지 못했으며, 이번 시즌 초반 대부분을 결장했다. 12월 초에 돌아와 본격적으로 코트를 누비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43경기에 나서 경기당 28.5분을 소화하며 14.1점(.437 .401 .806) 3.2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다소 뒤늦게 출발했음에도 지난 시즌과 엇비슷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애틀랜타의 벤치 전력을 다지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평균 2.7개의 3점슛을 40%가 넘는 성공률로 곁들이는 등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비록 평균 득점은 이적 첫 해인 지난 2020-2021 시즌부터 줄었으나 이에 맞춰 계약 규모를 종전보다 줄이되 기간을 늘리면서 접점을 찾았다.
 

한편,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34승 35패로 동부컨퍼런스 8위에 위치하고 있다. 컨퍼런스 9위인 토론토 랩터스와의 격차가 한 경기에 불과한 반면 컨퍼런스 7위인 마이애미 히트와의 격차는 세 경기로 벌어져 있다. 순위 유지가 불안한 상황이며, 당장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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