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경쟁력 강화 모색' KPGA, 2023시즌 정책 설명회 개최

◇사진제공=KPGA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협회)가 16~17일 경기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2023 KPGA 코리안투어 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KPGA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 시즌 마케팅 및 홍보 정책, 신설 또는 변경된 투어 규정과 대회 운영 방법 등 여러 사항들을 타이틀 스폰서와 함께 공유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졌다'며 '신규 방송 중계권 계약 체결을 앞둔 현 시점에서 새롭게 바뀔 중계 방송안에 대해서도 타이틀 스폰서에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김병준 대표이사는 "KPGA와 국내 골프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이야기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이 자리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스폰서십 활성화와 투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 KPGA 코리안투어는 내달 13일부터 나흘 간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CC에서 펼쳐지는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으로 막을 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