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발스파 첫날 공동 7위..선두와 2타 차

2023. 3. 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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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사진 32)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첫날 공동 7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 3언더파 68타로 패튼 키자이어(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7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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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3언더파로 출발한 안병훈.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안병훈(사진 32)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첫날 공동 7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 3언더파 68타로 패튼 키자이어(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7위를 달렸다.

안병훈은 경기 후 “파3 홀에서 좋은 샷을 많이 해 쉽게 파를 해 보기 없이 경기를 잘 할 수 있었다”며 “내가 좋아하는 코스인데 그동안 성적이 잘 안 나와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 올해가 4번째 출전인 만큼 좋은 결과로 마무리 하고 싶다”고 말했다.

라이언 브렘과 애덤 솅크(이상 미국), 슈테판 예거(독일)는 나란히 5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를 이뤘다. 작년 3월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우승한 브렘은 1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잡았다. 솅크와 예거는 아직 PGA투어 우승이 없다.

2015년 우승자인 조던 스피스(미국)는 17m 거리의 장거리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는 등 절정의 퍼팅 감으로 4언더파 67타를 쳐 루카스 글로버, 매버릭 맥닐리(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출발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샘 번스(미국)는 2언더파 69타를 쳐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함께 공동 12위로 출발했다. 김성현(25)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32위, 이경훈(32)은 3오버파 74타로 공동 96위에 각각 자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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