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영업 좋아요" 한국투자증권, 3개월 새 63%↑

강구귀 2023. 3. 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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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방문영업이 63% 증가했다.

2022년 12월 방문판매법 개정 이후 영향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2022년 12월~2023년 2월간 전체 방문영업 건수는 방문판매법 개정 전 3개월 대비 63%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방문판매 서비스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지점에 방문한 것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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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영업 좋아요" 한국투자증권, 3개월 새 63%↑

[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방문영업이 63% 증가했다. 2022년 12월 방문판매법 개정 이후 영향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2022년 12월~2023년 2월간 전체 방문영업 건수는 방문판매법 개정 전 3개월 대비 63% 증가했다.

최근 3개월 방문영업의 유형은 연금가입 68%, 계좌개설 20%, 채권매수 8% 순이다. 연말 퇴직금 유입과 금리변동의 영향으로 연금가입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일 지금까지 채권만 가능했던 전화판매 서비스를 발행어음·펀드·주가연계증권(ELS) 등까지 확대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017년 일찌감치 영업직원이 태블릿PC를 고객상담에 활용하는 방문영업시스템을 도입했다. 이후 업계 최초로 계좌개설 및 상품가입 시스템을 적용했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안전망도 갖췄다. 녹취 시스템을 개선하고, 고객이 방문 예정 직원 및 일정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사전 안내 시스템을 마련했다. 방문판매 규정 사내교육과 관련 TFT를 통해 소비자 보호와 고객 편의성을 꾸준히 증대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방문판매 서비스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지점에 방문한 것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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