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베이비부머 대다수 울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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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천석)은 17일 울산시 베이비부머 세대의 건강 및 여가생활 현황과 정주 의향을 담은 브리프를 발표했다.
울산복지진흥원은 "울산지역 베이비부머의 대부분은 1970년대 일자리를 찾아 울산에 정착한 산업인력으로, 은퇴한 이후에도 울산에 안정적으로 정주함으로써 울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베이비부머 세대의 건강 및 여가생활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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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울산 베이비부머 16만1451명…지속적 정주요인 '보건·의료시설 접근성' 중요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천석)은 17일 울산시 베이비부머 세대의 건강 및 여가생활 현황과 정주 의향을 담은 브리프를 발표했다.
2021년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울산의 베이비부머(1955~1963년 출생) 인구는 16만1451명으로, 총인구의 1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3.9%보다 0.5%p 높고 특·광역시 중 부산 15.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브리프를 보면 베이비부머의 건강에 대한 인식은 5점 만점에 3.65점을 나타냈다. 그러나 베이비부머의 절반 이상인 54.2%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52.4%는 여가·문화 활동에 대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나 만족도(39.4%)는 낮았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여가·문화 활동은 TV시청이 29.6%로 가장 많았고 희망하는 여가·문화 활동으론 여행·관광·나들이(19.6%)를 들었다.
울산지역 베이비부머의 82.8%는 향후 지속해서 울산에 거주하기를 원했다. 가장 필요한 정주요인으로 가까이 있는 보건·의료시설(4.23점)을 꼽았다.
브리프는 베이비부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베이비부머 마음건강 바우처 시행, 베이비부머의 여가경력 관리를 위한 지원 강화, 베이비부머 사회적 참여 활성화, 사회참여로 이어지는 일자리 모델 개발 등을 정책방안으로 제시했다.
울산복지진흥원은 “울산지역 베이비부머의 대부분은 1970년대 일자리를 찾아 울산에 정착한 산업인력으로, 은퇴한 이후에도 울산에 안정적으로 정주함으로써 울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베이비부머 세대의 건강 및 여가생활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www.wfps.or.k)에서 확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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