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버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20일부터 개시”···누리버스·부름버스 등 13대 대상으로 시행[원주시]
최승현 기자 2023. 3. 17. 10:37
강원 원주시는 공영버스에 5G 기반의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해 오는 2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들의 통신비 경감과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는 누리버스와 부름버스(수요응답형 버스) 등 모두 13대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에서 ‘Public WiFi Free 또는 Public WiFi Secure’를 선택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 방법은 공영버스 내부에 부착된 안내문을 참조하면 된다.
홍창희 원주시 정보통신과장은 “지난해 관광지, 경로당, 버스 정류장 등에 설치한 공공 와이파이 1000여 곳에서 총 342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사용, 7억3000만원의 가계 통신비를 절감했다”며 앞으로도 정보 이용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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