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69시간 프레임…과도한 노동만 강조해 비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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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7일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69시간이라는 프레임으로 과도한 노동만 강조되면서 입법 취지와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국민들에게 비치면서 국민적 비판을 직면했다"고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저희들이 다시 한번 대통령께서 지시한 바에 따라서 국민 여론도 청취하고, 또 필요하면 업종이나 규모, 성격에 따라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 국민적 설득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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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7일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69시간이라는 프레임으로 과도한 노동만 강조되면서 입법 취지와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국민들에게 비치면서 국민적 비판을 직면했다"고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저희들이 다시 한번 대통령께서 지시한 바에 따라서 국민 여론도 청취하고, 또 필요하면 업종이나 규모, 성격에 따라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 국민적 설득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 하락 원인으로 최대 주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는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안 정부의 제3자 변제안을 꼽았다.
유 수석대변인은 "경직되고 악화돼 있는 한일관계를 대통령께서 지지율의 감소를 본인께서 감수하면서도 대승적 견제에서 풀었다"며 "역시 민주당을 비롯한 좌파 시민단체에서는 굴욕외교라면서 반일 선동을 계속 반복하면서 여론을 많이 이끌어갔다"고 비판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외교의 진행 과정 단계를 충분히 설명하고 우리 국익을 위한 모습을 잘 보여준다면 국민들께서도 납득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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