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농구황제’ 조던, 샬럿 지분 매각 추진

최창환 2023. 3. 17.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샬럿의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언론 'ESPN'은 17일(한국시간) "샬럿 호네츠의 구단주를 맡고 있는 조던이 지분 매각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샬럿의 또 다른 구단주 게이브 플로킨, 애틀랜타 호크스 소수 지분을 보유한 릭 슈날을 대상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샬럿은 조던이 구단주를 맡은 후 단 2차례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데에 그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최창환 기자]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샬럿의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언론 ‘ESPN’은 17일(한국시간) “샬럿 호네츠의 구단주를 맡고 있는 조던이 지분 매각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샬럿의 또 다른 구단주 게이브 플로킨, 애틀랜타 호크스 소수 지분을 보유한 릭 슈날을 대상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아직 거래가 임박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플로킨과 슈날은 상당한 모멘텀이 쌓였고, 협상이 마무리되면 조던은 구단 소액 주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던은 현역 시절 파이널 우승 6회, MVP 5회를 달성하는 등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혔던 인물이다. 2003년 3번째 은퇴를 선언하며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고, 2006년 샬럿의 지분을 매입한 데에 이어 2010년 최대 주주가 됐다. 이후 샬럿 구단주를 역임해왔다.

한편, 샬럿은 올 시즌 22승 49패를 기록해 동부 컨퍼런스 14위에 머물러있다. 샬럿은 조던이 구단주를 맡은 후 단 2차례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데에 그쳤다. 가장 최근 플레이오프를 치른 건 동부 컨퍼런스 6위에 올랐던 2015-2016시즌이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