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확진 2천491명…개학 이후 감소세 ‘지속’

송상호 기자 2023. 3. 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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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경기일보DB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가 새학기 개학 이후 일시적인 증가세를 지나 다시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천65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누적 3천68만1천228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9천934명)보다 869명 적은 수치이며, 1주일 전(1만335명)보다 1천270명 줄어들었다.

도내 확진자는 2천491명이다. 전날(2천776명)보다 285명 감소했고, 1주일 전 대비 238명 줄었다. 이날까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29만1천839명이다.

도내 시·군별로 보면 수원특례시(223명), 용인특례시(209명), 화성시(206명)가 200명을 넘었고, 고양특례시(193명)·성남시(192명)·남양주시(140명) 등 7개 시는 100명대를 기록했다. 나머지 21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연천군(3명), 가평군(9명), 과천시(9명)에서는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44.3%로 전날(42.5%) 대비 1.8%포인트 상승했고, 이 가운데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40.6%로 전날(39.6%)보다 1.0%포인트 올랐다.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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