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T 만들어줘” 몇 초 만에 ‘뚝딱’…MS 워드·엑셀에도 GPT-4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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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현지 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 온라인 이벤트에서 이용자가 AI에게 이같이 주문하자 불과 몇 초 만에 PPT 파일이 만들어졌다.
MS는 코파일럿 기능이 "단순히 오피스 365에 내장된 오픈AI의 챗GPT보다 더 강력하다"며 "이 기능은 편집하고 반복할 수 있는 초안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문서 작성·소싱·편집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MS도 빙에 GPT-4를 적용하는 등 AI 기능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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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코파일럿 시연 장면. [MS 영상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3/17/ned/20230317102710357phvz.jpg)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이 문서를 10장짜리 파워포인트 발표 자료(PPT)로 만들어줘”
지난 16일(현지 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 온라인 이벤트에서 이용자가 AI에게 이같이 주문하자 불과 몇 초 만에 PPT 파일이 만들어졌다. 재미있게, 프로페셔널하게, 컬러풀하게 등 이용자가 원하는 스타일까지 고를 수 있었다.
이어 분기 실적이 담긴 엑셀 파일을 열고 “이번 분기 비즈니스 결과를 분석하고 세 가지 주요 트렌드를 요약해줘”라고 요구하자 순식간에 요약 결과가 나왔다. 이처럼 앞으로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등 MS의 사무용 소프트웨어(SW)에도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돼 편리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MS는 이날 ‘업무의 미래’(The Future of Work)라는 주제로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자사 SW에 생성형 AI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수개월 안에 워드와 엑셀·파워포인트·아웃룩·팀즈· 비바 등 모든 자사 SW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가 자사 사무용 소프트웨어(SW)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하고 있다. [MS 영상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3/17/ned/20230317102711549ewek.jpg)
MS가 사무용 SW에 탑재하는 AI 기술엔 ‘코파일럿(Copilot)’이란 이름이 붙었다. 한국말로 ‘부조종사’라는 의미로, ‘주조종사’인 사용자를 도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파일럿은 텍스트를 이해하고 응답하는 AI 툴인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MS는 코파일럿 기능이 “단순히 오피스 365에 내장된 오픈AI의 챗GPT보다 더 강력하다”며 “이 기능은 편집하고 반복할 수 있는 초안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문서 작성·소싱·편집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S는 현재 소규모 고객 그룹을 대상으로 이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피드백을 받고 있다. 다만 코파일럿 기능이 탑재된 SW의 출시 시기와 가격 등 구체적인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코파일럿 시연 장면. [MS 영상 캡처]](https://t1.daumcdn.net/news/202303/17/ned/20230317102712900gjhz.gif)
MS는 현재의 LLM 기술이 부정확한 반응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인정하며 “코파일럿이 맞을 때도 있지만 때로는 틀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MS의 AI 기반 챗봇인 ‘빙(Bing)’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대화, 틀린 답변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인간이 컴퓨팅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의 진화 과정에서 오늘은 다음의 주요 단계를 의미한다”며 “우리의 일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생산성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2019년부터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투자했다. 오픈AI는 지난 14일 챗GPT에 적용된 GPT-3.5보다 더 똑똑한 업그레이드 버전 GPT-4를 출시를 발표했다. 이에 MS도 빙에 GPT-4를 적용하는 등 AI 기능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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