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반월호수 주차타워 조성···주차난 해소 기대

반월호수 주차타워 기공식서 발언하는 하은호 군포시장. 사진 제공=군포시

[서울경제]

경기 군포시가 반월호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에 나선다.

17일 시에 따르면 반월호수 주차타워는 총 사업비 99억 원을 들여 연면적 3794㎡, 지상 4층 규모로 차량 120대를 주차할 수 공간으로 조성된다. 내년 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최근 수리산 도립공원 지정과 반월호수 주변 순환 산책로 설치로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했다.

하은호 시장은 “반월호수는 도심에서 벗어나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자연으로부터 편안함과 휴식 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차량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