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놓치지 않을거에요..김희애, 송혜교 잇는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3. 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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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의 영광을 이끈 송혜교의 다음 주자는 '퀸메이커' 김희애다.

넷플릭스는 17일 신작 '퀸 메이커'의 공개일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함께 선보였다.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경숙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퀸메이커'는 오는 4월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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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X문소리 ‘퀸메이커’, 4월 14일 넷플릭스 공개
퀸메이커 포스터. 사진I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영광을 이끈 송혜교의 다음 주자는 ‘퀸메이커’ 김희애다.

넷플릭스는 17일 신작 ‘퀸 메이커’의 공개일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함께 선보였다.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경숙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믿보배’ 김희애와 문소리가 출연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차분하고 단단한 느낌의 황도희(김희애)와 강렬하고 도전적인 눈빛의 오경숙(문소리), 대조되는 분위기의 두 사람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진석 감독은 “정치물에 전혀 관심이 없는 분들도,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각 캐릭터들의 스타일과 연기를 보는 것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퀸메이커’ 예고. 사진I넷플릭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은성그룹 미래전략기획실 출신인 황도희와 ‘네버다이’라고 외치는 인권 변호사 오경숙이 서울 시장 선거를 위해 손을 잡는 모습을 담았다.

“대중은 퍼포먼스에 약한 족속”이라고 말하는 또 다른 서울 시장 후보 백재민(류수영)과 한때 아꼈던 황도희를 향해 장총을 겨냥하는 은성그룹의 회장 손영심(서이숙) 그리고 선거판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다양한 인물들이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쳐 보인다.

‘퀸메이커’는 오는 4월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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