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폭풍의 언덕', 4월 개막…김수로·강성진 등 출연

조재현 기자 2023. 3. 17.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수로, 강성진 등이 출연하는 연극 '폭풍의 언덕'이 4월23일부터 6월18일까지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관객과 만난다.

'폭풍의 언덕'은 영국 여류 작가 에밀리 브론테가 1847년 발표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두 남자 사이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순수하고 자유로운 '캐서린 언쇼' 역에는 강혜인, 허혜진, 이다은이 출연한다.

그 외 '록우드' 역은 강성진과 이계구, '조셉' 역은 김수로·박세동이 맡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밀리 브론테 동명 소설 원작, 2년 만에 재연
연극 '폭풍의 언덕' 캐스팅 포스터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배우 김수로, 강성진 등이 출연하는 연극 '폭풍의 언덕'이 4월23일부터 6월18일까지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관객과 만난다.

'폭풍의 언덕'은 영국 여류 작가 에밀리 브론테가 1847년 발표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한 남자의 복수에 관한 이야기로, 황량한 자연을 배경으로 모순과 혼돈이 뒤섞인 인간 본성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표현해냈다. 2021년 초연에 이은 재연이다.

삶의 이유가 오직 '캐서린'인 '히스클리프' 역은 문경초와 김아론이 연기한다. 두 남자 사이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순수하고 자유로운 '캐서린 언쇼' 역에는 강혜인, 허혜진, 이다은이 출연한다.

'캐서린'의 오빠 '힌들리 언쇼' 역에는 민경석·김건호, '캐서린'의 남편 '에드거 린튼' 역에는 이한솔·류승현이 캐스팅됐다. 그 외 '록우드' 역은 강성진과 이계구, '조셉' 역은 김수로·박세동이 맡는다.

cho8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