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성 기아 사장 "2025년 중형 PBV 낸다..EV9은 올 5월 출시"

이강준 기자 2023. 3. 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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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 사장이 1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주주 총회에서 "2025년 중형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SW' 론칭을 시작으로 대형, 소형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향후 자율주행, 로봇, AAM 등 다양한 신기술과 연계해 새로운 형태의 미래 모빌리티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5월 기아의 플래그십 EV9의 성공적 출시로 전기차 시장 입지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EV9은 레벨3 자율주행 기술 적용, 제어기 OTA 기술을 통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FoD 서비스 등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상품성을 확보한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아의 브랜드 포지셔닝 상향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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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송호성 기아 사장이 9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개최된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기아는 올해를 '기아 트랜스포메이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기차 및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면 개편한다. (기아 제공) 2021.2.9/뉴스1

송호성 기아 사장이 1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주주 총회에서 "2025년 중형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SW' 론칭을 시작으로 대형, 소형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향후 자율주행, 로봇, AAM 등 다양한 신기술과 연계해 새로운 형태의 미래 모빌리티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는 핵심권역 시장 진입 전략 수립, SW 성공적인 개발 및 유연한 양산 체계 구축, 고객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과 고객 발굴을 본격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사장은 또 EV9 출시로 전기차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5월 기아의 플래그십 EV9의 성공적 출시로 전기차 시장 입지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EV9은 레벨3 자율주행 기술 적용, 제어기 OTA 기술을 통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FoD 서비스 등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상품성을 확보한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아의 브랜드 포지셔닝 상향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사장은 "개선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최적 인센티브 운영 전략으로 재무구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차입금 최소화로 부채비율을 개선해 소프트웨어 기반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미래차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20만대 판매와 도전적인 손익 목표 달성을 위한 내실 경영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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