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봄꽃놀이 오세요"…이달 말부터 본격 개화

신민재 2023. 3. 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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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의 봄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돼 강화도를 비롯한 꽃놀이 명소들이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봄꽃은 평년보다 4∼10일가량 일찍 필 것으로 예상된다.

강화도 고려산(436m)에서는 인천을 대표하는 봄꽃축제인 진달래축제가 다음 달 15∼23일 열린다.

강화도 옆 석모도에 있는 해명산(327m)도 진달래와 산벚꽃나무 등 다양한 봄꽃과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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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로 뒤덮인 강화 고려산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올해 인천의 봄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돼 강화도를 비롯한 꽃놀이 명소들이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봄꽃은 평년보다 4∼10일가량 일찍 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에서는 오는 25일 진달래가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고 이어 28일 개나리와 벚꽃이 필 전망이다.

강화도 고려산(436m)에서는 인천을 대표하는 봄꽃축제인 진달래축제가 다음 달 15∼23일 열린다.

진달래 명소인 고려산은 중턱부터 정상까지 연분홍빛 물결이 펼쳐지는 장관을 연출해 매년 봄 전국에서 40만명 이상이 찾고 있다.

인천대공원에 만개한 벚꽃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화도 옆 석모도에 있는 해명산(327m)도 진달래와 산벚꽃나무 등 다양한 봄꽃과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다.

인천 시내 산 중에는 서구 가현산(215m)과 연수구 청량산(172m)에서 잘 조성된 트래킹 코스를 따라 걸으며 주변에 만개한 진달래·매화·목화·개나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도심 공원의 경우 인천대공원·월미공원·자유공원이 대표적인 벚꽃 명소다.

인천대공원에서는 다음 달 8∼9일 벚꽃축제가 열려 40년 이상 된 왕벚나무 800여 그루와 불꽃쇼,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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