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원 공개매수’ 카카오 어쩌나…SM, 장중 10만원대까지 ↓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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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주가가 경영권 분쟁 이슈가 마무리된 이후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후 에스엠 주가는 반등해 오전 9시 4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6% 오른 1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당 15만원에 SM 발행주식의 최대 35%를 사들이는 카카오의 공개매수가 이달 26일까지 진행되지만, 공개매수 청약 물량이 35%를 넘어가면 안분비례로 매수하는 까닭에 SM 주주는 보유한 주식을 다 팔지 못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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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주가가 경영권 분쟁 이슈가 마무리된 이후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 17일 장중에는 주가가 10만원대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께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61% 하락한 10만9800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 3.67% 하락한 10만7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후 에스엠 주가는 반등해 오전 9시 4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6% 오른 1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당 15만원에 SM 발행주식의 최대 35%를 사들이는 카카오의 공개매수가 이달 26일까지 진행되지만, 공개매수 청약 물량이 35%를 넘어가면 안분비례로 매수하는 까닭에 SM 주주는 보유한 주식을 다 팔지 못할 수 있다.
이처럼 보유 중인 주식을 주당 15만원에 전부 매각할 순 없을 것이라는 우려에 SM 주주들은 장내 매도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시장은 SM 지분 약 15.8%를 보유한 하이브가 공개매수에 참여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이브가 카카오의 공개매수에 참여하면 청약 경쟁은 더 치열해지기 때문에 일반 주주가 팔 수 있는 몫은 더욱 줄어든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지난 15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포럼에서 SM 지분 처리 방침을 묻는 취재진 질의에 “합리적으로 도리에 맞게 선택하려고 한다”고만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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