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연말정산 혜택"

NH아문디 한국미국성장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자료 제공=NH아문디자산운용

[서울경제]

NH아문디자산운용이 17일 ‘NH아문디 한국미국성장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증권투자신탁(주식)’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청년들의 장기 자산 형성을 위한 소득공제형 투자상품이다. 총 급여 5000만 원이나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 연 600만원 이내로 불입하면 된다. 납입액의 40%를 연 240만 원 한도로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가입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계약기간은 3~5년으로 해당 기간 동안 세제 혜택을 부여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 한국미국성장 청년형소득공제펀드는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외 주식에 투자한다 . NH아문디 중소형주 모펀드에 55% 이상, NH아문디 글로벌혁신기업 모펀드에 40% 미만으로 투자하는 모자형 펀드다.

김민호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은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위해 장기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자산으로 구성하는 것이 유용할 것”이라며 “연말정산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좋은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IBK기업은행,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