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3월 경매에 114점 출품…박수근 '무제' 첫선

이윤정 2023. 3. 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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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이 100여 점의 작품을 3월 경매에 출품한다.

케이옥션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3월 경매에 114점, 약 102억원어치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17일 밝혔다.

추정가 3억5000만∼5억5000만원에 출품된 유영국의 1980년작 'Work'를 비롯해 박수근과 이중섭, 김환기, 도상봉, 장욱진, 오지호 등 근대 작가 7명의 작품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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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김환기 등 114점 출품
알렉스 카츠 '예로우 골든로드' 포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이 100여 점의 작품을 3월 경매에 출품한다.

케이옥션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3월 경매에 114점, 약 102억원어치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17일 밝혔다.

박수근 ‘무제’(사진=케이옥션).
추정가 3억5000만∼5억5000만원에 출품된 유영국의 1980년작 ‘Work’를 비롯해 박수근과 이중섭, 김환기, 도상봉, 장욱진, 오지호 등 근대 작가 7명의 작품이 포함됐다. 특히 노상에 앉아있는 두 남자와 일을 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두 여인, 아이들이 등장하는 박수근의 1965년작 ‘무제’(추정가 1억∼3억원)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이다.

해외 작가로는 알렉스 카츠의 2020년작 대형 꽃 회화인 ‘옐로우 골든로드’(추정가 7억∼13억원)가 출품됐다. 출품작은 18∼29일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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