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머니] 집값 '꿈틀'…내집마련 기회일까?

김경화 기자 2023. 3. 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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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하우머니' -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Q. 첫 번째로 집값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주택매매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데요. 서울 부동산 시장의 경우에는 실제로 매매사례가 늘고 있다는 지표도 나왔어요. 실제로 시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 되살아나는 부동산 소비심리, 시장 분위기는?
- 주택매매 소비심리 7개월 만에 하강→보합 전환
-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도 8개월 만에 보합
- 정부, 1·3 대책 등 부동산 규제 완화책 잇단 발표
-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 주택매매시장 보합 전환
-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 상승…여전히 하강 국면
- 서울 아파트 거래량 2073건…1년 4개월만 최다
- 규제완화 덕분에 거래절벽 벗어나 모처럼 활기
- 2021년 10월 이후 첫 2천건대…'반짝' 특수 평가도

Q. 집값 바닥론이 커지고 회복세가 기대되면서 투자자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셋값과 집값 차이가 크지 않으면서 갭투자가 다시 고개 들고 있다고요. 심지어 천만원에 매매가 이뤄지기도 했다던데 사실인가요?

- 집값 바닥론에 회복세 기대…고개 든 갭투자?
- 집값 하락세 속 일부 전세- 매매 간 차이 좁혀져
- 전세 끼고 소액 매매 일명 '갭투자' 다시 성행
- 규제 완화에 금리 인하 전망…집값 회복 기대감
- 전국 갭투자 최대 지역 화성 71건…전체 4.3%
- 서울 송파구 33건으로 7위…전체 9% '비중 최대'
- 송파·화성 등 1500만원, 세종 1천만원 갭투자 사례
- 매매 후 3개월 내 전·월세 계약 시 '갭투자' 분류
- 전문가 "집값 안 오르고 전세 하락 시 '역전세' 우려"

Q. 정작 내 집 마련이 목표인 실수요자들은 더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바로 정부의 경고 때문인데요. 원희룡 장관은 집값이 아직 바닥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동의하시나요?

- 정부 집값 경고…'내 집 마련' 실수요자 고민은?
- 원희룡·오세훈 "바닥 아니다"…집값 '바닥론' 경계
- 추가 규제완화 가능성↓…정책 보수적 전환 전망
- 규제 방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DSR 등 남아
- 빠른 주택시장 회복 경계…당분간 규제 유지 전망
- 지난해 하반기부터 집값 하락…"집값 쌀수록 좋아"
- 원희룡, 최근 "바닥 밑에 지하가 있을 수 있다"
- 매도자- 매수자 간 집값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 전망

Q. 더불어 정부가 집값 띄우기용 허위 거래를 막겠다고 나섰습니다. 실거래가 옆에 등기여부를 표기하도록 했는데 어떤 효과가 있나요?

- 허위 거래 방지…정부 '집값 띄우기' 칼 뽑나?
- 최고가 계약으로 실거래가↑…이후 계약 취소 사례
- 피해 막기 위해 실거래가 옆 '등기 여부' 표기 검토
- 국토부 실거래가- 대법원 등기정보 시스템 매칭 검토
- 국토부 "실거래정보, 등기 입력과정에서 불일치하기도"
- 일각, 실거래가 신고 '계약 체결일→등기 신청일' 지적
- 국토부 "등기 신청 기준시 시세 정확히 파악 어려워"

Q. 다음은 전세 시장 보시죠. 기준금리 가파르게 오르면서 전셋값이 하락하고 오히려 월세 인기가 높아졌는데요. 최근 수요가 다시 쏠리고 있다고요?

- 금리 급등에 전셋값 하락, 최근 분위기는?
- 역전세난 우려에 월세 선호 현상 소강…전세 수요↑
- 월셋값 부담 확대…전세대출 금리 내리며 이점 줄어
- 월셋값 부담 확대…전세대출 금리 내리며 이점 줄어
- 너무 비싼 월세…전국 2년새 25%↑ 평균 65만원
-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세입자들 신규계약 고민
- 전세 매물 빠르게 줄며 거래량·거래 비중 점차 회복
- 전세대출금리, 지난해 말 8%대→최근 4~5% 초반대
- 자금 부담 완화에 2월 아파트 전세, 7개월 만에 최다
- 전문가 "가격 하락 폭 축소…당분간 분위기 유지할듯"

Q. 다만 비싼 전세는 여전히 외면받고 있나 봅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강남 개포동 25평 아파트 전세가 2억원대로 나오기도 했다고요. 아무래도 금리 압박을 외면하기 어려워 보이는데요.

- 전셋값 앞으로 더 빠질까요?
- 고금리에 여전한 이자 압박, 평균 전셋값은?
- '비싼 전세 안가'…6억 초과 전세 거래 비중 11%p↓
- 9억 초과 거래 비중 작년 1월 10%→올해 2월 5%
- 이자 부담·추가 하락 기대에 평균 가격 이하 수요↑
- 강남3구·용산구 등 전세 9억 이상 고가 아파트 밀집
- 강남 전세가율 다섯 달째 하락 지속…전세매물 급증
- 개포주공6 전용 53㎡ 전세 2.6억…2013년 3억
- 계약구축, 전세금 낮춰 갱신…신축 단지도 전셋값 하락세
- 평균 가격 하락에 고액 구간 줄고 중소형 구간 증가
- 전문가들, 올해 하반기 전셋값 낙폭 자체 감소 관측도

Q. 요즘 다시금 살아나고 있는 청약 시장을 살펴볼 건데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에 청약 고점자들이 몰렸습니다. 경쟁률이 자그마치 198대 1이라고요?

- 규제 완화 후 서울 첫 분양 '영등포자이' 성적은?
- 청약 고점자 몰린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최고 75점
- 전용 84㎡B형 청약 최고점 75점…84㎡C형 63점 최저
- 모든 주택형 평균 66점 상회…전체 평균 68.40점
- 청약점수 63점, 3인 가족 기준 사실상 만점 수준
- 인근 시세 대비 1억원가량 저렴…경쟁률 '198대 1'
- 특별공급도 흥행…87가구 모집 4995명 '57.41대 1'
- 계약금, 분양가 10%…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적용

Q. 과거 청약 과열 분위기가 되살아나나 했는데 서울 일부에만 적용되는 얘긴가 봅니다. 브랜드나 지역에 따라 많은 청약 시장에는 여전히 냉기가 돌고 있다고요?

- 서울 청약 시장 흥행 조짐…지방은 '남의 일'?
- 지역·브랜드 따라 차이 뚜렷…분양시장 양극화 심화
- 대형건설사 인기 브랜드, 경기 침체 속 높은 경쟁률
- 경기 침체·금리 상승 등에 건설업계 자금 경색 우려
- 안정적 신용등급·시공 능력 갖춘 대형건설사 선호
- 서울 청약 수요 회복세…지방 분양 성적 부진 여전
- 지방 건설사 "규제 완화 효과, 서울에만 집중" 불만
- 동탄·검단 등 수도권 경쟁률 '뚝'…지방은 미달 폭발
- 서울 대단지 분양 줄줄이 예고…비서울 단지들 울상

Q. 청약 분위기가 되살아난다는 소식에 건설사들도 서둘러 분양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흥행은 여전히 미지수인데요. 공사비와 토지비가 상승하면서 분양가가 상당히 많이 올랐어요. 그런데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전월대비 소폭이지만 하락했다고요?

- 흥행 소식에 서두르는 건설사들, 관건은 가격?
- 서울 분양가 1년만 24%↑…3.3㎡당 평균 3천474만원
- 연간 기준 3.3㎡당 평균 분양가 3천만원 첫 돌파
- 분양가, 택지비에 기본형 건축비, 가산비 포함 결정
- 지난해 서울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 11.21% 기록
- 서울 전 지역 분상제 해제…고금리·원자잿값 인상
- 업계 "당분간 분양가 낮추기가 쉽지 않을 것" 분석
- 서울 민간 분양가 3.3㎡당 3044만원…전월比 - 0.6%
- HUG, 매월 민간 분양사업장 평균 분양가격 발표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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