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분만 뛰고도' 김민재, 챔스 16강 2차전 베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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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 SSC 나폴리)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베스트 11에 뽑혔다.
UEFA에서 운영하는 판타지 게임에서의 포인트(경기 활약도에 따른 채점)를 기반으로 한 2022-2023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베스트 11이다.
김민재는 판타지 게임 포인트 8점을 얻어 마투엘 아칸지(맨체스터 시티), 팀 동료 마리오 후이, 조반지 디로렌초와 함께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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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 SSC 나폴리)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베스트 11에 뽑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6일(현지시간) 챔피언스리그 팀 오브 더 위크를 공개했다. UEFA에서 운영하는 판타지 게임에서의 포인트(경기 활약도에 따른 채점)를 기반으로 한 2022-2023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베스트 11이다.
김민재는 판타지 게임 포인트 8점을 얻어 마투엘 아칸지(맨체스터 시티), 팀 동료 마리오 후이, 조반지 디로렌초와 함께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 16강 2차전에서 66분만 뛰었다. 일찌감치 3대0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의 교체. 비교적 짧은 시간이었지만, 프랑크푸르트에게는 벽이었다. 후반 7분에는 역습 과정에서 슈팅까지 때리기도 했다.
16강 1차전에 이은 2회 연속 베스트 11 선정이다.
나폴리는 김민재 등 수비 3인방에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빅터 오시멘까지 5명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은 RB 라이프치히(독일)를 상대로 5골을 터뜨리며 판타지 포인트 25점을 획득했다. 두 번째로 높은 13점의 오시멘의 두 배 가까운 수치다. 홀란과 오시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수 부문, 지엘린스키와 하칸 차하노글루(인터 밀란),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미드필더 부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최고 골키퍼는 디오구 코스타(포르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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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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