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스즈메의 문단속' 독주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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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이번 주말에도 독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일인 지난 8일부터 전날까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중 흥행 1위를 기록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 보다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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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이번 주말에도 독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일인 지난 8일부터 전날까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23만8천여 명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중 흥행 1위를 기록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 보다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으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후 9일 동안 58만9천여 명을 동원했다.
이날 오전 예매율 역시 44.5%로, 2위 '더 퍼스트 슬램덩크'(15.5%)와 큰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15일 개봉한 김다미·전소니 주연 영화 '소울메이트'는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고 있지만 예매율은 8.1%로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3위에 올랐다.
DC 히어로물 '샤잠! 신들의 분노', 제라드 버틀러의 항공 액션 '플레인'도 개봉 첫 주말을 맞는다. 두 작품은 각각 예매율 5위와 10위를 기록 중이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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