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국가를 선언하다 외[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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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 만쿠소 지음, 임희연 옮김.
'지구의 진정한 주인인 식물이 쓴 헌법'이라는 유쾌한 발상을 담았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식물, 세계를 모험하다'로 알려진 저자는 주권과 평등, 불가침성, 탈중앙화, 생명의 권리에 대한 존중 등 '식물국가'를 지탱하는 헌법 조항에 대해 이야기한다.
팀 콜린스 지음, 이경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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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 만쿠소 지음, 임희연 옮김. ‘지구의 진정한 주인인 식물이 쓴 헌법’이라는 유쾌한 발상을 담았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식물, 세계를 모험하다’로 알려진 저자는 주권과 평등, 불가침성, 탈중앙화, 생명의 권리에 대한 존중 등 ‘식물국가’를 지탱하는 헌법 조항에 대해 이야기한다. 더숲. 188쪽, 1만8000원.
프리즌 서클
사카가미 가오리 지음, 김영현 옮김. 일본 교도소 내부를 10년간 장기 취재한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사회 운동가의 르포르타주. 진정한 사회 안전을 위해선 출소자에 대한 단순한 격리와 배제를 넘어 그들이 출소 후 사회에 나와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말한다. 다다서재. 372쪽, 1만7000원.
라이어스
캐스 선스타인 지음, 김도원 옮김. 허위 사실에 대한 최선의 대응은 처벌과 검열이 아니라 ‘바로잡는 것’이라고 한다. 처벌이나 검열은 오히려 허위사실에 ‘땔감’을 공급하는 상황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를 이해해야 거짓말을 도려낼 방안을 찾을 수 있음을 역설한다. 아르테. 272쪽, 2만4000원.
구름 관찰자를 위한 가이드
개빈 프레터피니 지음, 김성훈 옮김. 기상학 연구원 출신으로 ‘구름감상협회’를 만든 저자가 빼어난 비유와 입담으로 독자를 매혹적인 구름의 세계로 안내한다. 과학적 원리부터 구별법, 재밌는 신화와 예술, 감상법까지 구름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영국에서만 20만 부 넘게 팔리며 화제를 모았다. 김영사. 464쪽, 2만2000원.
세상 곳곳 수학 쏙쏙
팀 콜린스 지음, 이경아 옮김. 수학에 대한 어린이의 흥미를 돋우는 그림책. 기본적인 수 체계와 사칙연산 개념을 살핀 뒤 바코드, 컴퓨터, 암호 같은 기술이 어떻게 적용돼 우리 삶을 바꾸는지 알려준다. 교통 체계와 알고리즘에 숨은 수학의 영향도 짚는다. 다섯수레. 2만3800원.
프랭키스슈타인
지넷 윈터슨 지음, 김지현 옮김. 데뷔작 ‘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로 휘트브레드상을 수상한 영국 작가의 장편. 낭만주의 시기 영문학의 역사와 젠더 유동성, 인공지능(AI)과 신체 개조 같은 현대과학의 이슈를 결합한, 가장 뜨겁고도 현재진행형인 작품이다. 민음사. 464쪽, 1만8000원.
사랑의 꿈
손보미 지음. 전작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을 통해 친밀한 관계에서 생겨나는 불안과 의심을 그려낸 소설가가 전혀 다른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인다. 다양한 나이의 여성 캐릭터를 내세워 ‘연약하지만 다채롭고, 위태롭지만 맹렬한 세계 속에 포함된’ 인물을 보여준다. 문학동네. 396쪽, 1만6500원.
서평가의 독서법
미치코 가쿠타니 지음, 김영선 옮김. ‘영미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서평가’라고 불리는 저자의 서평집. 100여 권의 책에 관한 간결하고도 핵심을 찌르는 서평이 실려 있다. ‘위대한 개츠비’ ‘1984’ 같은 고전부터 동시대 작가가 쓴 소설, 회고록, 정치·문화 분야 논픽션을 아우른다. 돌베개. 392쪽, 1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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