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2000억 유상증자 추진...총 자본금 1.6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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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토스뱅크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본금 납입일은 이달 30일이며, 납입을 마치게 되면 토스뱅크의 총 납입 자본금은 1조6500억원으로 늘어난다.
한국투자캐피탈은 보통주 총 1013만주(약 659억원 규모)를 배정 받아 총 4.0%의 지분을 확보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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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토스뱅크가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토스뱅크는 이번 증자를 통해 한국투자캐피탈을 신규 주주사로 맞이한다. 한국투자캐피탈은 보통주 총 1013만주(약 659억원 규모)를 배정 받아 총 4.0%의 지분을 확보하게 될 예정이다.
또, 신규 주주사인 홈앤쇼핑과 토스뱅크와의 다양한 협업도 기대된다. 홈앤쇼핑이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고객의 방대한 데이터는 토스뱅크의 신용평가 모델 고도화에 활용될 수 있다. 여기에 양사 고객들에게 포인트 제휴 등 금융과 유통/커머스가 결합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스뱅크는 이달 말 자본금 납입을 마치게 되면, 토스뱅크의 재무안정성과 비즈니스 확장 기반도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상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뱅킹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은행에 대한 고객 경험을 바꿔나가며, 주주사와 고객들이 보내준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에 부응하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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