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치매 패치제 심포지엄 개최"

지용준 기자 2023. 3. 17.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트리온제약이 알츠하이머 치매 패치제 도네리온패취에 대한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신경과 전문의들의 학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도네리온패취의 장점과 효유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와 의료진이 도네리온패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강화와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이 지난해 8월 출시한 신경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도네리온패취의 심포지엄을 연다./사진=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이 알츠하이머 치매 패치제 도네리온패취에 대한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셀트리온제약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신경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도네리온패취(성분명 도네페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설희 건국의대 교수, 양동원 가톨릭의대 교수, 김상윤 서울의대 교수, 이재홍 울산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문소영 아주의대 교수, 심용수 가톨릭의대 교수, 박기형 가천의대 교수, 서상원 성균관의대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

셀트리온제약은 2021년 11월 도네리온패취 품목허가 획득 이후 2022년 8월 국내 출시했다. 도네리온패취는 하루 1회 복용하는 기존 경구제와 달리 주 2회 부착하는 패치제로 치매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보호자에게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국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매출 기준 약 3400억원 규모로 형성됐다. 이중 도네페질 성분이 약 2600억원으로 77%를 차지한다. 국내 인구 고령화 가속에 따라 치매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어 해당 치료제 시장도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신경과 전문의들의 학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도네리온패취의 장점과 효유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와 의료진이 도네리온패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강화와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