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기쁨나눔재단과 업무제휴협약

강진아 기자 2023. 3. 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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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과 기쁨나눔재단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기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소외아동과 청소년의 음악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천주교 한국예수회 소속 단체인 기쁨나눔재단과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세종문화회관은 기쁨나눔재단이 위탁해 운영하는 아동 복지시설인 '꿈나무마을' 소속 아이들의 클래식 연주 첫 걸음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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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문화소외아동 음악교육 지원

[서울=뉴시스](왼쪽부터) 석요섭 기쁨나눔재단 상임이사,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23.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세종문화회관과 기쁨나눔재단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기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소외아동과 청소년의 음악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천주교 한국예수회 소속 단체인 기쁨나눔재단과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사회공헌 사업으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있다.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매년 무상 악기대여와 전문강사 지도, 정기연습 및 연주회 개최 등 오케스트라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12년간 1066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을 배출했고 전문연주자로 다수 성장시켰다.

세종문화회관은 기쁨나눔재단이 위탁해 운영하는 아동 복지시설인 '꿈나무마을' 소속 아이들의 클래식 연주 첫 걸음을 돕는다. 악기 대여와 교수법 전수를 시작으로 향후 악기를 배우고 싶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음악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데 조금이라도 일조해 음악이라는 언어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일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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