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10월 강남 일대 85㎞ 달린다"… 티맵-SWM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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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는 SWM과 자율주행 기술·서비스 협력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민규 티맵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티맵의 모빌리티 기술과 콘텐츠는 자율주행 차량 및 서비스 운영에도 꼭 필요한 요소"라며 "향후 자율주행 기술 결합한 혁신을 위해 다양한 신규 협력 아이템을 지속 발굴하고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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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는 SWM과 자율주행 기술·서비스 협력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로 10월부터 강남 일대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85km)에서 자유노선형 자율주행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맵모빌리티는 1900만명이 가입한 티맵의 △경로탐색 △교통정보 △지도 콘텐츠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자산을 제공하고 SMW는 자유노선형 자율주행 서비스 구현 전반을 책임진다.
SWM은 자율주행 기술기업으로 서울 상암시와 대구 달성군 일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사람의 조작 없이 도로를 달리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현하는 게 목표다. 향후 완성차 업체에 제공 중인 '티맵오토' 등 인포테인먼트를 접목해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민규 티맵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티맵의 모빌리티 기술과 콘텐츠는 자율주행 차량 및 서비스 운영에도 꼭 필요한 요소"라며 "향후 자율주행 기술 결합한 혁신을 위해 다양한 신규 협력 아이템을 지속 발굴하고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혁 SWM 대표는 "SWM의 자율주행 기술 노하우로 이번 실증사업 협력을 성공적으로 완수 할 것"이라며 "향후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준비를 위한 다양한 협업 방안도 마련해 보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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