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산업용품 제조업체서 60대 작업자 추락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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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한 산업용품 제조 업체에서 작업자 추락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7분쯤 동안구 호계동 A업체 화물용 리프트에서 물건 상하차 작업을 하던 B씨(60대)가 5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B씨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친 채 업체 관계자들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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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한 산업용품 제조 업체에서 작업자 추락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7분쯤 동안구 호계동 A업체 화물용 리프트에서 물건 상하차 작업을 하던 B씨(60대)가 5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B씨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친 채 업체 관계자들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그는 이미 심장이 멎은 상태였다.
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B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곧바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업체는 소규모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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