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이대에 '대외경제협력기금 평가전문가 양성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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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EDCF 유상원조 M&E(Monitoring & Evaluation) 전문가 양성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병호 수은 경협평가부장은 "매년 EDCF 예산규모 및 사업수 확대로 평가전문가 수요는 꾸준히 증대돼 왔으나, 전문가의 부족으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설이 필요했다"며 "장기적으로 고용 창출 및 개발협력 사업의 성과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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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EDCF 유상원조 M&E(Monitoring & Evaluation) 전문가 양성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EDCF(대외경제협력기금)는 지난 1987년 정부가 설립한 대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이번 사업은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개발협력 전공과정에 ECDF 성과 모니터링 및 평가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강좌를 처음 개설하는 것이다.
수은은 강좌개설을 통해 학생들에게 EDCF 체계·절차·평가 등 이론과 함께 해외 현장실습, 보고서 작성 등 EDCF 사업 사후평가에 직접 참여하는 실무기회를 제공한다.
안병호 수은 경협평가부장은 "매년 EDCF 예산규모 및 사업수 확대로 평가전문가 수요는 꾸준히 증대돼 왔으나, 전문가의 부족으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설이 필요했다"며 "장기적으로 고용 창출 및 개발협력 사업의 성과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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