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교육재정 신속집행…"지역경제 상황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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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17일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교육재정을 신속 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교육청은 성과 상여금 3월 내 지급, 교직원 맞춤형 복지비 상반기 사용 독려, 학교 기자재 등 조기 구매, 학교 전출금 적기 교부 등 신속한 재정집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에 따른 경기 둔화로 서민 경제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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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17일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교육재정을 신속 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신속집행 대상 사업 1조1379억원 중 상반기 내에 65%인 7396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전년도 6377억원보다 1019억원 늘어난 금액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고려한 조치다.
이에 따라 대구교육청은 성과 상여금 3월 내 지급, 교직원 맞춤형 복지비 상반기 사용 독려, 학교 기자재 등 조기 구매, 학교 전출금 적기 교부 등 신속한 재정집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계약 관련 심사기간 단축, 긴급 입찰 등을 통해 계약 소요기간을 줄이고, 각종 시설공사 조기발주, 선금 지급 활성화 등을 통해 재정 집행률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재정집행점검단 운영을 통해 올해 예산 집행률 97% 이상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에 따른 경기 둔화로 서민 경제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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