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무적의 1위[MK박스오피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3.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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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가운데 한국 대표 '소울메이트'는 2위에 안착했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날 5만 779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20만명을 넘어섰다(123만8679명). 이날 매출액 점유율은 48.5%로 사실상 박스오피스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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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트’ 2위 느림보 추격..입소문 탈까
‘슬램덩크’, ‘샤잠’ 뚫고 다시 3위로.
소울메이트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사진I각 배급사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가운데 한국 대표 ‘소울메이트’는 2위에 안착했다. 첫 주말 입소문의 힘을 얻을 수 있을까.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날 5만 779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20만명을 넘어섰다(123만8679명). 이날 매출액 점유율은 48.5%로 사실상 박스오피스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너의 이름은.’(2016) ‘날씨의 아이’(2019) 등을 메가 히트시킨 거장 마코토 감독의 신작. 재난을 불러오는 문을 닫으려는 소녀 스즈메와 아름다운 청년 소타의 모험을 그렸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개봉해 10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으며, 지난달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2위는 한국 신작 ‘소울메이트’가 차지했다. 같은 날 1만 75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만 5999명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날까지 3위를 기록했던 DC 히어로물 ‘샤잠! 신들의 분노’의 순위를 빼앗았다. 963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404만 7572명이다.

이외에도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 ‘샤잠! 신들의 분노’(6952명·누적 2만명), 5위 ‘대외비’(5067명·누적 72만명) 순이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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