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일부터 공영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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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운영 중인 모든 공영버스에 5G 기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20일부터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시민들의 가계통신비 경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원주시는 지난해 관광지, 경로당, 버스정류장 등에 설치한 공공와이파이 1000여 곳에서 총 342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사용, 7억3000만원의 가계통신비를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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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계통신비 경감·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운영 중인 모든 공영버스에 5G 기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20일부터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시민들의 가계통신비 경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누리버스와 부름버스(수요응답형버스) 등 총 13대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 폰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에서 'Public WiFi Free 또는 Public WiFi Secure'를 선택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용 방법은 공영버스 내부에 부착된 안내문을 참조하면 된다.
원주시는 지난해 관광지, 경로당, 버스정류장 등에 설치한 공공와이파이 1000여 곳에서 총 342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사용, 7억3000만원의 가계통신비를 절감했다.
홍창희 시 정보통신과장은 "공공와이파이 인프라 구축은 스마트도시 구현은 물론 가계통신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정보 이용격차 해소 등 다가오는 초고령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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