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비에이치, 코스피 이전 추진… 외인·기관 자금 유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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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비에이치에 대해 코스피 이전 상장이 마무리되면 안정적인 투자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17일 분석했다.
전날 비에이치는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한 이사회 결의를 공시했다.
오현진 연구원은 "이전 상장을 통해 가치평가 제고와 유동성 확보 등을 통한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기대한다"라며 "특히 수급 개선을 통한 투자 매력도 상승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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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비에이치에 대해 코스피 이전 상장이 마무리되면 안정적인 투자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17일 분석했다.
전날 비에이치는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한 이사회 결의를 공시했다. 또 31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 해당 안건을 상정했다. 주총에서 안건이 가결되면, 상장 예비 심사 신청을 진행하고 심의 통과 후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는 절차가 예상된다.
오현진 연구원은 “이전 상장을 통해 가치평가 제고와 유동성 확보 등을 통한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기대한다”라며 “특히 수급 개선을 통한 투자 매력도 상승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비에이치는 기계적 매매로 인한 공매도 잔고 증가로 높은 주가 변동성을 경험했지만, 이런 부분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오 연구원은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 유입 활성화가 기대됨에 따라 최근 급격히 늘어난 차입 공매도 잔고는 상환 압력이 강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코스닥150 편출로 향후 공매도 포지션 구축이 제한된다는 점도 우호적”이라고 말했다.
비에이치는 올해 상반기 주력 고객사향 물량 감소로 단기 실적 기대감은 낮지만,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는 차세대 아이폰 출시를 통한 실적 반등과 무선 충전 사업 실적 반영을 통한 전장용 비중 확대를 기대한다”며 “2024년 태블릿과 2026년 노트북으로 이어지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적용 IT 기기 확대 사이클로 인해 비에이치 연성회로기판(FPCB)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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