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 한국 초청 최종조율”
김동현 기자 2023. 3. 17. 08:24
일본 정부가 오는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국(G7)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17일 NHK가 보도했다.
올해 G7 의장국인 일본은 최근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 국가들의 위협에 맞서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와 결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5월 정상회의 한국 초청을 검토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도 지난 15일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G7 정상회의와 관련, “보편적인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과 안보, 경제 등 여러 과제에서 강력한 협력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은 지난 2008년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열린 주요 8국(G8) 정상회의에 한국을 초청한 바 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Minute to Read] HYBE-ADOR feud deepens over insider trading, plagiarism claims
- [더 한장] 인자한 마애불상 위로 뜬 은하수
- '뺑소니 혐의' 김호중 공연 강행... 소속사 "아티스트 지킬 것"
- 고가 제품 손색 없는데 2만원, 입문자용 무선 헤드셋
- 고가 제품 손색 없는데 2만원, 입문자용 무선 헤드셋
- 배당수익률 782%, 한국 주식 의외의 배당왕
- 1억개 팔린 한국 3피스 컬러볼, 1만8000원 특별가
- ‘감속 노화’ 교수가 소개하는 느리게 늙는 식사법은?
- 샤워 후 위험한 면봉 대신, 3분 만에 귀 완벽 제습
- 생수 속 가득한 미세 플라스틱, 작은 뚜껑 하나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