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31개 농가에 유기농 벼 종자 31톤 공급

송용환 기자 2023. 3. 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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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종자관리소는 17일 양평 등 9개 시·군 631개 농가에 유기농 벼 종자 31톤(1531포/20㎏)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종자관리소는 일반종자보다 비싼 유기농 종자를 농가에 낮은 가격에 공급해 유기농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종자관리소 관계자는 "안정적인 유기농 종자 공급을 통해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탄소중립 친환경농업을 주도하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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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등 9개 시·군 대상…공급가는 20㎏ 1포당 4만4880원
경기도청 전경(자료사진)/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종자관리소는 17일 양평 등 9개 시·군 631개 농가에 유기농 벼 종자 31톤(1531포/20㎏)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공급된 유기농 벼 품종은 추청 품종에 비해 밥맛이 뛰어나고 병충해에 강한 경기도 자체 개발품종인 ‘참드림’이다.

농가 공급가격은 20㎏ 1포당 4만4880원으로 국립종자원 일반벼 보급종 가격과 같다. 종자관리소는 일반종자보다 비싼 유기농 종자를 농가에 낮은 가격에 공급해 유기농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종자관리소 관계자는 “안정적인 유기농 종자 공급을 통해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탄소중립 친환경농업을 주도하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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