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9일 연속 1위…주말 200만 간다

손정빈 기자 2023. 3. 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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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공개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16일 5만7794명을 추가, 누적 관객수 120만명을 넘어섰다(123만8679명). 이날 '스즈메의 문단속' 매출액 점유율(전체 영화 매출액 대비 특정 영화 매출 비중)은 48.5%로 박스오피스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

17일 오전 8시 현재 '스즈메의 문단속' 예매 관객수는 13만8000명으로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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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6일 5만7794명 봐 1위…누적 123만명
예매 관객수 13만명 흥행세 이어질 듯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지난 8일 공개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는 상황이어서 개봉 2주차 주말에도 흥행세를 이어가며 누적 관객수 200만명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16일 5만7794명을 추가, 누적 관객수 120만명을 넘어섰다(123만8679명). 이날 '스즈메의 문단속' 매출액 점유율(전체 영화 매출액 대비 특정 영화 매출 비중)은 48.5%로 박스오피스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 2위인 한국영화 '소울메이트' 관객수는 1만758명이고, 매출액 점유율은 8.3%에 불과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너의 이름은.'(2016) '날씨의 아이'(2019)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새 작품이다. 앞선 두 영화와 함께 '재난 3부작'으로 불리는 이 작품은 재난을 불러오는 문을 닫으려는 소녀 스즈메와 청년 소타의 이야기를 그렸다. 일본에선 지난해 개봉해 1000만명이 넘는 관객이 봤으며, 지난달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흥행세는 주말에도 이어질 거로 예상된다. 17일 오전 8시 현재 '스즈메의 문단속' 예매 관객수는 13만8000명으로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더 퍼스트 슬램덩크'(9635명·누적 404만명), 4위 '샤잠! 신들의 분노'(6952명·누적 2만명), 5위 '대외비'(5067명·누적 72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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