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금융불안 완화 영향… 15원 하락 출발

안서진 기자 2023. 3. 17. 0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와 대외 불안 완화에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이날 달러화는 미국 은행들의 유동성 공급 소식 등에 금융불안이 완화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의 빅스텝 금리 인상으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머니S DB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와 대외 불안 완화에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17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99.26으로 1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미국 은행들의 유동성 공급 소식 등에 금융불안이 완화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의 빅스텝 금리 인상으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형 은행들이 300억 달러(39조 원)를 투입해 퍼스트 리퍼블릭은행 지원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증시 상승과 함께 금융 불안이 완화됐다"며 "유럽중앙은행은 50bp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금융안정을 위한 대응조치 준비가 됐다고 언급했는데 인플레이션에 대응한 긴축 의지를 지속하면서 유로화는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