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개국 7박9일 연수 추진 양주시의회…시민들 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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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의회가 4월 중 유럽 3개국을 순방하는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시의회는 4월20일부터 28일까지 7박9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를 다녀오는 연수 계획을 짜고 있다.
시의회는 친환경 에너지 정책, 도시재생, 문화와 관광 등 유럽 국가들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러 간다는 취지로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유럽 연수를 최종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계획을 진행 중인 상황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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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관계자 "계획단계로 최종 결정된 사항 아니다"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시의회가 4월 중 유럽 3개국을 순방하는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시의회는 4월20일부터 28일까지 7박9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를 다녀오는 연수 계획을 짜고 있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는 시의원 8명 전원과 공무원을 포함해 총 18명이 연수에 나설 예정이며, 대략 80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시의회는 친환경 에너지 정책, 도시재생, 문화와 관광 등 유럽 국가들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러 간다는 취지로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시의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2019~2022년 국외연수를 진행하지 못했지만 최근 코로나19 상황의 완화에 따라 국외연수를 다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 관계자는 "유럽 연수를 최종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계획을 진행 중인 상황이다"고 밝혔다.
다수 시민들은 "어려운 시국에 외유성 해외연수를 계획하는 것보다는, 시민을 위한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일이 우선"이라며 부정적 의견을 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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