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장서 급등했던 퍼스트 리퍼블릭 시간외서 15% 폭락(상보)

박형기 기자 2023. 3. 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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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에서 10% 가까이 급등, 미증시 랠리를 이끌었던 '퍼스트 리퍼브릭'이 시간외 거래에서 15% 가까이 폭락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퍼스트 리퍼블릭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4.68% 폭락한 29.24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가 정규장에서 급등했던 것은 미국 11개 대형은행이 300억 달러(약 39조3750억원)의 긴급 자금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외거래에서 15% 가까이 폭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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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산 위기를 맞고 있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뉴욕 사무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정규장에서 10% 가까이 급등, 미증시 랠리를 이끌었던 ‘퍼스트 리퍼브릭’이 시간외 거래에서 15% 가까이 폭락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퍼스트 리퍼블릭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4.68% 폭락한 29.24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은 9.98% 급등 마감했었다.

퍼스트 리퍼블릭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이 회사가 정규장에서 급등했던 것은 미국 11개 대형은행이 300억 달러(약 39조3750억원)의 긴급 자금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외거래에서 15% 가까이 폭락하고 있다.

이는 이 은행이 지난주 연준과 연방주택 대출은행에서 수백억 달러를 빌린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고, 보통주 배당을 중단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CNBC는 분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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