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CS·SVB·블랙록·미쓰비시·일본제철·롯데·CU·GS

송태희 기자 2023. 3.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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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은행 파산 어디까지 'CS·SVB·블랙록'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SVB 파산에 이어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 파산 우려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죠. 이 은행은 덩치가 워낙 커서 '제2의 리먼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은행가의 잇딴 파산 위기와 여파, 오늘(17일)도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우선 스위스 당국이 크레딧 스위스에 70조 원을 긴급 수혈했습니다. 치료제일까요 인공호흡기일까요?
- CS "중앙은행서 최대 70조 원 대출" 위기 진화 시도
- 'SVB보다 센' CS 위기에 패닉장…일단 돈 풀어 진화
- 글로벌 금융시장 강타한 CS 위기설…안전자산 쏠림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 개별 자금 지원 받아
- 위기의 CS, 70조 원 긴급 수혈받았지만 불씨 여전
- 스위스 당국 유동성 공급 나섰지만…"진화될진 미지수"
- 모닝스타 "CS 자본 조달 실패 시 해체 불가피" 분석
- 금융시장 '문제아' CS, 제2의 리먼 브라더스 될까
- 전 세계 부자들의 금고 역할 스위스 대표 은행 CS
- CS 겹악재…각종 스캔들·법정 공방·손실 확대까지
- 마약상 자금세탁·스파이 스캔들·고객 정보 유출 등
- 그린실·아르케고스 캐피털 투자실패로 막대한 손실
- 각종 악재에 실망한 고객들, 예금 인출 사태 직면
- 美 SEC, CS 연차 보고서에 의문 제기…불안감 확산
- 국민연금도 물렸다…CS 위기설에 4천억 익스포저 '불안'
- CS 주식 익스포저 약 3천억…채권도 1천200억 노출
- 국민연금, 2021년 말 기준 해외주식 보유 내역까지 공개
- 월가 거물들 잇단 경고…"SVB 사태는 시작에 불과"
- 블랙록 CEO 래리 핑크의 연례 서한…"피해 규모 모른다"
- 저금리로 풀린 '이지 머니'…더 많은 발작·폐쇄 우려
- 누리엘 루비니 "CS의 붕괴는 리먼의 순간과 같을 것"

◇ 전경련-게이단렌 공동 기금 '미쓰비시·일본제철'

다음은 일본으로 가보겠습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자 배상 해결책과 관련해 한일 재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뭉쳤습니다.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만들어 양국 간 인재교류 등 사업에 쓰겠다는 건데요. 박사님, 가장 쟁점이 되는 부분이죠. 가해 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 일본제철도 이 기금에 돈 냅니까?
- 전경련-게이단렌, 미래 파트너십 기금 창설 발표
- 어제 기자회견…"양측 출연금 20억 원으로 시작"
- "강제징용 배상 소송 피고기업 참여 여부 미지수"
- 글로벌 공급망·희소자원 확보 등 다양하게 기금 활용
- 젊은 인재 교류 촉진·양국 간 경제관계 강화 노력
- 강제 동원 피해자들, 미쓰비시 국내자산 추심소송 제기
- 원고는 강제 동원 피해자 양금덕·다른 피해자 유족들
- 대법원서 미쓰비시중공업 상대 승소 판결 확정 받기도
- 대리인단 "이미 MH파워 자산 압류…추심 명령도 받아"
- '제3자 변제안' 거부…"원하는 방식으로 배상받을 것"
- 이병철이 벤치마킹한 게이단렌…회원사만 1,600여개
- 일본 최대 경제단체 게이단렌, 전경련의 원조 격 단체
- 게이단렌, 1946년 日 경제 재건·부흥 위해 설립
- 도쿠라 마사카즈 회장, 대표적 친한파…이재용과 친분
- 스미토모, 삼성에 OLED 스마트폰용 편광필름 공급
- 게이다렌 회장, 토쿠라 마사카즈 스미토모화학 회장
- 일본의 3대 재벌 그룹…스미토모·미쓰이·미쓰비시
- 게이단렌, 전경련과 1983년 '한일재계회의' 출범
- 전경련, 故 이병철이 日 게이단렌 모델로 설립 주도
- 이병철·정주영·구자경·최종현·김우중 등 회장 역임
- 정부 경제정책에 영향력 막강…한때 '경제 대통령'
- 국정농단 사건으로 4대 그룹 줄탈퇴로 위상 추락
- 4대 그룹 총수, 오늘 일본 도쿄서 '한일 BRT' 참석
- 총수 참석 약 6년만…4대 그룹과 거리 좁힌 전경련

◇ 세븐일레븐 신화 '롯데·CU·GS'

일본 기업 소식 하나 더 살펴보죠.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을 글로벌 사업체로 만든 일본의 억만장자 이토 마사토시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통업계에 그가 남긴 족적은 적지가 않다고 하는데요. 박사님, 고인은 명예회장 어떤 인물입니까?
- 세븐일레븐 만든 '유통 전설' 이토 마사토시 별세
- 세븐&아이홀딩스 이토 명예회장 10일 노환으로 사망
- 1957년 작은아버지 의류점에서 독립…양판점 시작
- 이토 요카도로 사명 변경…원스톱 상점 체인 구상
- 미국식 슈퍼마켓·편의점 체인, 일본서 최초로 시작
- 美 유통업태 도입·마진 줄이고 재고 최소화가 비결
- 美 세븐일레븐과 계약…1974년 일본 최초 매장 오픈
- 이토, '장사의 기본' 강조한 어머니 유훈 이어가
- 1991년 세븐일레븐 재팬, 美 본사 경영권 인수
- 2005년 이토 요카도→세븐&아이홀딩스로 사명 변경
- 세븐일레븐 재팬·이토 요카도 등 리테일 브랜드 운용
- "세계서 가장 뛰어난 기업가이자 비즈니스 구축자"
- 편의점 선두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추격
- 편의점 1위는…'점포 수' CU vs. '매출' GS25
- 편의점 3위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인수 시너지 창출
- 코리아세븐은 롯데가 지분 79% 소유…"본사는 미국"
- 코리아세븐, 1989년 美 법인과 계약해 출범한 회사
- 코리아세븐, 美 법인에 매년 브랜드 로열티를 지급
- 롯데그룹 인지도 고려, 세븐일레븐 브랜드 효과 의문
- 2012년 日 훼미리마트와 결별…독자노선 택한 CU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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