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향하는 정규리그, 남·녀 신인왕 후보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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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 누구에게 돌아갈까.
1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이현승은 25경기 91세트에 출전 중이다.
전체 1순위로 OK금융그룹에 입단한 아웃사이드 히터 신호진은 시즌 막바지에 출전 기회를 늘리고 있다.
생애 단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왕은 누구가 거머쥐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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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V리그 정규리그가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남녀부 1위는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으로 조기 확정된 가운데, 14개 팀 모두 한 경기씩만을 남겨뒀다. 36경기씩 숨 가쁘게 달려온 이번시즌,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신인선수는 누가 있을까.
먼저 남자부는 2파전이다. 현대캐피탈 세터 이현승과 삼성화재 미들블로커 김준우다. 1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이현승은 25경기 91세트에 출전 중이다. 2라운드부터 차츰 기회를 받은 그는 주전 한자리를 꿰차면서 팀을 이끌고 있다.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플레이로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의 호평을 얻고 있는 이현승은 세트 5위(세트당 9.044개)에 올라있다.
김준우도 미들블로커 한자리를 지키고 있다. 1라운드 3순위로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은 그는 34경기 124세트에 출전해 119점을 올리고 있다. 이현승과 달리 1라운드 때부터 코트에 선 그는 매경기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번시즌 개인 최다 14점을 올리는가 하면 세트당 0.548개의 블로킹으로 리그 5위 등 신인 가운데 가장 좋은 기록을 올리고 있다. 팀은 이번시즌 최하위로 성적이 좋지 못하지만, 김준우의 활약은 주목할 만하다.
3파전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가장 먼저 후보로 거론된 선수는 박은지와 최효서다. 같은 소속팀에 있는 둘은 시즌 초반부터 기회를 부여받았다. 박은서는 주전 세터 염혜선이 흔들릴 때마다 투입됐고, 최효서는 리베로 노란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을 때 후방을 지켰다. 다만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박은서는 25경기65세트에 출전해 11점, 최효서는 21경기49세트에서 리시브 효율 29.89%를 기록했다.
가장 기록이 좋은 선수는 이민서다. 아포짓 스파이커인 그는 26경기78세트에 나서 20점을 올렸다. 절반인 10점이 서브 득점으로 그는 주로 원포인트 서버로 코트를 밟아 왔는데, 시즌 막바지에는 선발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생애 단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왕은 누구가 거머쥐게 될까.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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