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 ‘강원도 전출입 통계조회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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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구원이 '강원도 전출입 통계조회 시스템'을 구축했다.
17일 강원연구원에 따르면 '강원도 전출입 통계조회 시스템'은 통계청의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MDIS·Micro Data Integrated Service)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활용해 지역·기간·성별·사유·연령 등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그에 부합하는 전출입 인구수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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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연구원이 ‘강원도 전출입 통계조회 시스템’을 구축했다.
17일 강원연구원에 따르면 ‘강원도 전출입 통계조회 시스템’은 통계청의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MDIS·Micro Data Integrated Service)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활용해 지역·기간·성별·사유·연령 등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그에 부합하는 전출입 인구수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토대로 이원학, 정윤희 연구팀은 ‘강원도 사람들,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가나?’ 제목으로 2023년 제20호 정책톡톡을 발간했다.
연구에 따르면 강원도는 지난 2014년부터 사망인구가 출생인구를 추월했다. 지난해 사망인구가 출생인구의 1.5배다. 강원도 18개 시군 전체에서는 고령화율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강원도는 2008년 이후 타지역에서 강원도로 전입되는 인구가 전출하는 인구보다 많아 사회적 인구는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연구원이 조사한 강원도 전출입 통계를 보면 20대는 2016년 5016명, 2017년 4618명, 2018년 6685명, 2019년 5884명, 2020년 5866명, 2021년 5289명으로 해마다 5000명씩 강원도에서 수도권으로 빠져나갔다. 20대 인구의 수도권으로의 전출이 많아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강원연구원 관계자는 “올해 6월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시대를 맞아 정책발굴 및 시행이 확대되는 시점에 맞춰 ‘강원도 인구이동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면서 “앞으로 지역에서 만드는 맞춤형 인구 정책 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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