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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12년 만에 한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정상화를 선언했고, 일본은 4년 만에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를 풀기로 했지만, 과거사에 대한 사과는 없었습니다.
한일 정상은 정상회담 이후 만찬에 이어 오래된 경양식집에서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백악관은 12년 만의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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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소미아 정상화-수출 규제 해제…사과는 없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12년 만에 한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정상화를 선언했고, 일본은 4년 만에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를 풀기로 했지만, 과거사에 대한 사과는 없었습니다.
2. 만찬 이어 경양식집…오늘 정·재계 만나
한일 정상은 정상회담 이후 만찬에 이어 오래된 경양식집에서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7일) 일본의 정·재계 인사들을 만납니다. 백악관은 12년 만의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3. 유럽은행 빅 스텝…미 중소은행 위기설 재점화
크레디트스위스 여파에도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며 여섯 달째 빅 스텝을 유지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중소 은행인 퍼스트리퍼블릭의 주가가 1주일 새 4분의 1토막이 나면서 위기설이 재점화하고 있습니다.
4. 상주 산불 밤샘 진화…주민 대피
어제 경북 상주와 진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상주 산불은 밤새 계속 이어져 주민 200명가량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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