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4월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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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4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목동 다목적구장에서 초등학생 대상 '2023년도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종범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소장은 "유소년들이 야구교실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관심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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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월29일까지 월 4회 목동에서 진행
초등학생 대상…22일부터 선착순 접수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4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목동 다목적구장에서 초등학생 대상 '2023년도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야구교실은 유소년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단체 활동을 통한 인성 함양을 위해 서울시가 직영하는 스포츠 강좌로, 코로나19 여파에 2020년 2월 중단됐다가 지난해 6월 재개강했다. 코로나19 전인 2019년에는 연간 수강인원이 1만6000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한국연식야구연맹(KSBF)으로부터 선수 출신 전문 강사진과 심판을 지원 받는다.
야구교실에서는 .송구, 포구, 타격 및 이론 강습과 함께 팀 대항 경기 등이 이뤄진다. 상호 격려하기, 효도의 가치 교육 등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부드러우면서도 실제 야구공과 같은 느낌의 연식 야구공을 사용, 타구에 맞아도 부상의 위험이 적다. 야구 장비 무료 대여로 참가자들의 부담도 줄였다.
수업은 월 4회 주말(매주 1회·회당 80분)에 진행되며 수강료는 4만8000원이다. 신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오종범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소장은 “유소년들이 야구교실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관심을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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