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일제 랠리, 테슬라도 2% 이상 상승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11대 대형은행들이 최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은행인 ‘퍼스트 리퍼블릭’에 모두 300억 달러(약 39조3750억원)의 자금을 공급키로 함에 따라 미증시가 일제히 급등하자 테슬라도 2% 이상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04% 상승한 184.13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미국 11대 은행이 퍼스트 리퍼블릭에 300억 달러의 긴금 자금을 공급키로 함에 따라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테슬라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다우는 1.17%, S&P500은 1.76%, 나스닥은 2.48%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의 상승폭이 특히 컸다. 이에 따라 테슬라도 2% 이상 상승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