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인기 폭발 LAL 리브스, 레이커스 잔류 의사 크다!

김호중 2023. 3. 17.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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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명품 백업', 오스틴 리브스가 잔류할 수 있을까.

스코토 기자는 "과거 알렉스 카루소(시카고)가 처했던 상황과 비슷하다. 리브스는 잔류하고 싶어하고, 레이커스 역시 그를 붙잡기를 원한다. 하지만 레이커스가 다소 귀여운 수준의 제안을 한다면, 리브스가 떠날 가능성 역시 열려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과연 리브스가 레이커스에 남아서 명품 백업으로서의 면모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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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명품 백업’, 오스틴 리브스가 잔류할 수 있을까.

농구전문매체 훕스하이프 소속 마이크 스코토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오스틴 리브스의 재계약 가능성에 대해 전했다.

리브스는 레이커스 팬들이 가장 아끼는 선수 중 하나다. NBA 드래프트에 지명받지 못했지만 2021년 레이커스에 혜성처럼 나타나 팀의 백업진을 이끄는 선수로 거듭났다. 이번 2022-2023 NBA 정규시즌 52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11.5점 2.9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스코토 기자에 의하면 리브스는 다가올 자유계약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미 복수의 팀들이 리브스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볼 소유가 간결하고 공수에너지가 높은 가드 자원을 마다할 팀은 거의 없다.

스코토 기자는 “과거 알렉스 카루소(시카고)가 처했던 상황과 비슷하다. 리브스는 잔류하고 싶어하고, 레이커스 역시 그를 붙잡기를 원한다. 하지만 레이커스가 다소 귀여운 수준의 제안을 한다면, 리브스가 떠날 가능성 역시 열려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스코토 기자에 의하면 레이커스와 리브스 모두 재계약에 상호 관심을 표하고 있다. 레이커스 팬들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소식. 하지만 그들이 제시할 수 있는 계약 규모는 썩 크지 않다. 현재 샐러리캡 규모를 생각해보면 4년 5000만 달러 내외의 계약까지 제시할 수 있는데, 리브스가 이 이상의 계약을 제시받는다면 잔류 가능성은 현격히 낮아진다.

일단 시장이 개장하기 전, 리브스는 레이커스에 잔류하고 싶어한다. 레이커스 역시 리브스를 잔류시키고 싶어한다. 과연 리브스가 레이커스에 남아서 명품 백업으로서의 면모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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