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교비정규직연대 “교육감, 직접 교섭 나서라”
정민엽 2023. 3. 1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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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와 학교비정규직노조 강원지부 등으로 구성된 강원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16일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직접 교섭에 나설 것을 요구하며 도교육청 출입구를 점거했다.
학비연대는 이날 교육청 입구에서 신경호 교육감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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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출입구 농성, 21일 면담 예정
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와 학교비정규직노조 강원지부 등으로 구성된 강원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16일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직접 교섭에 나설 것을 요구하며 도교육청 출입구를 점거했다. 학비연대는 이날 교육청 입구에서 신경호 교육감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이들은 “다른 교육청의 눈치를 보지 말고, 신 교육감이 직접 교섭에 나서라”라고 했다. 현장에서 대치 중이던 도교육청 직원들이 “도의회 일정이 있어 당장은 어렵다”라고 하자 “오늘이 아니어도 좋다. 책임 있는 인원이 나와 교육감과의 면담 날짜를 잡아달라. 강원도가 집단교섭에서 우리의 어떠한 요구도 전달하고 있지 않으니 행동에 나선 것”이라 했다. 연대는 단일임금체계개편 등을 요구 중이다.
학비연대와 신 교육감은 오는 21일 도교육청에서 만날 예정이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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