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 당선작 8편, 대학로서 공연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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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구 신춘문예 단막극전)'이 오는 30일부터 4월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과 선돌극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연출가협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각 신문사에서 1월 초 발표된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작 총 8편을 공연으로 선보인다.
연출가들은 올 초에 신춘문예 당선작을 읽어보고 자신이 만들어보고 싶은 작품에 계획서를 써서 지원해 심사를 통해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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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32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최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제32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구 신춘문예 단막극전)'이 오는 30일부터 4월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과 선돌극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연출가협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각 신문사에서 1월 초 발표된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작 총 8편을 공연으로 선보인다.
이민선 작가의 '은수의 세상', 정희정 작가의 '착해빠져선', 임선영 작가의 '[Bae] ; Before Anyone Else 어느 누구보다 먼저', 이경헌 작가의 '래빗 헌팅', 윤소정 작가의 '집의 생존자들', 이익훈 작가의 '식빵을 사러 가는 소년', 이예본 작가의 '두더지 떼', 조한빈 작가의 '식사'다.
작품에는 반무섭, 이돈용, 손현규, 황태선, 하일호, 이수인, 임선빈, 하동기 연출이 참여한다. 연출가들은 올 초에 신춘문예 당선작을 읽어보고 자신이 만들어보고 싶은 작품에 계획서를 써서 지원해 심사를 통해 연결됐다. 여기에 공연과이론을위한모임에 소속된 드라마투르그가 각 작품별로 투입된다.
또 기획초청작도 2편을 선보인다. 어린이·청소년부문 낭독공연으로 만나는 김하나 작가의 '바람의 전화'는 올해 한국극작가협회 당선작으로, 아시테지 코리아를 통해 선정된 이석호 연출이 함께 공연을 꾸려간다. 197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원로작가 이현화의 '요한을 찾습니다'도 중견연출가 기국서가 참여해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연출가협회는 올해부터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로 사업 이름을 새롭게 바꿨다. 매년 전국 일간지의 신춘문예 당선작을 무대화하는 사업 이외에도 문학지, 단위협회, 어린이극 신춘문예 당선작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진 극작가들과 기성 연출가를 연결해 무대화하며 신진 작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극작 워크숍 '놀이, 터를 짓다'가 준비돼 있다. 극작과 연출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일반 시민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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