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 승용차 전신주 충돌…청주 117세대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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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새벽 12시 1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도로에서 4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일대가 정전됐습니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부러져 꺾이면서 12시 49분부터 인근 117세대가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한전 측은 "전신주를 교체하는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복구는 아침 9시쯤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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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새벽 12시 1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도로에서 4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일대가 정전됐습니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부러져 꺾이면서 12시 49분부터 인근 117세대가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한전 측은 "전신주를 교체하는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복구는 아침 9시쯤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서 이탈한 운전자 A 씨를 발견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A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3% 이상 0.08% 이하였습니다.
A 씨는 별다른 부상이 없어 병원에 이송되지 않고 현장 조사 후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날이 밝는대로 A 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태권 기자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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